[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서 자매결연 도시 정선군의 민간 판매조직 ‘같이’(정선면세점)와 콜라보 기념품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기념품은 보령의 스토리가 담긴 차 5종과 정선의 자연벌꿀 3종, 콩으로 만든 과자 ‘달콩’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품은 ‘保寧旌善’(보령정선)을 주제로, 물과 바람, 산과 바다를 상징하는 보령과 정선이 하나 된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지역은 폐광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단체는 ‘트립백’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1기 액션그룹이다.
트립백은 여행(Trip)과 드립백(Drip-bag)을 결합한 브랜드다. 공동체 가치키움사업 종료 후 지난해 성과공유회 평가를 통해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김정태 사업단장은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보령시와 정성군은 시 특산물인 수산물과 정선군 특산물인 산채를 활용한 건조 및 즉석식품 형태의 콜라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주민 주도 사업 발굴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사업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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