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동대문구 아파트 정전…255세대 불편

기사등록 2024/08/05 20:23:20

최종수정 2024/08/05 20:26:52

전날 발생한 정전, 이날 오후 5시32분께 복구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전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정전이 약 21시간 만에 복구됐다.

5일 한국전력공사, 동대문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2분께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아파트 2개 동 255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의 원인은 변압기 고장으로 아파트는 수리 업체를 통해 설비를 복구했다.

정전이 발생한 지 20시간40분 만인 이날 오후 5시32분께 전력이 다시 공급됐다.

낮 최고 기온이 33.7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 속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주민 중 고령자 8명은 인근의 경로당으로 이동해 더위를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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