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 시상식 개최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2024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를 열고, 13개 팀을 선정·시상했다고 5일 전했다.

대상은 음악으로 시민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교류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든 '왕 꿈 트리'(이유찬 외 5명)에 돌아갔다. 금상은 4개 팀으로 '아이리스'(신지아 외 8명), 이영우, CU(최현우 외 9명), FUSE(이서영 외 6명)가 각각 차지했다.

은상 역시 4개 팀이 차지한 가운데  허승연·황사랑·김하민·새별 합창부(왕혜성 외 25명)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민세희·프리아(심소현 외 9명)·박민주·문채린이 각각 수상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 5~6월 음악, 무용, 연기, 미디어 등 총 4개 부문에 예술제 참여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한 31개 팀(개인 21명, 단체 10개 팀)에 대해 서류와 경연 심사를 거쳐 이날 예술제 개최와 함께 최종 13개 팀을 선정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예술로 표현해 보는 장으로 마련된 가운데 안양시 남북 교류 협력기금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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