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의 동남아 지역 확장 및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합작사 설립을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2M의 동남아 지역 확장이 예정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엔씨는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엔씨는 지난 6월 '리니지M'의 '리부트 월드' 업데이트 전후로 1개월간 활성사용자수(MAU)가 1.5배, 일평균 매출이 2.5배, 결제 유저 수가 2.5배 증가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엔씨는 '리니지2M'에서도 같은 기대효과를 노리고 있다.
홍 CFO는 "해외 출시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리니지2M의 동남아 지역 확장은 물론, 'TL(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서비스, '블레이드 & 소울 2'의 중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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