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콩 볶아-바리스타 자격 취득반' 교육과정을 마친 10명의 청소년이 모두 커피조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돼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성을 발견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에 시작해 총 19회에 걸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진행됐다.
한 수료생의 학부모는 자녀가 바리스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 창녕군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창녕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진로 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는 창녕군 청소년수련관(055-533-9509)으로 하면 된다.
이재규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데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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