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또는 방문 접수
10월부터 2년간 활동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2일까지 시민통합위원회 제1기 위원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제2기 위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5개 분과 경제·산업(12명), 문화·자치(12명), 복지·교육(12명), 안전·환경(12명), 도시·개발(12명) 총 60명이다. 양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나이, 성별, 직업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양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양산시 중앙로 39, 남부동, 양산시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2기 시민통합위원회는 시민 공모위원 60명과 시의회, 대학, 관련 부서에서 추천된 전문가 위원 4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통합위원회는 2022년 10월에 설립돼 2024년 6월까지 총 215건의 제안을 했고, 그중 138건이 양산시에 권고됐다. 1기와 같이 분과회의를 상시 개최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 위원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위원을 새롭게 모집하게 됐다"며 "시정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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