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김승현이 틀어져 버린 아내와 딸의 관계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한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해 때문에 4개월간 서로 만나지 않고 있는 아내 장정윤과 딸 김수빈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포착된다.
김승현은 "셋이 만날지 아니면 언니(장정윤)랑 둘이 만날지 제안하려고 한다"라며 딸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김수빈은 차분히 담아뒀던 말들을 아빠에게 꺼냈다. 김승현은 "당시에 아내도 격앙돼 있고 예민하니까 그거를 받아 주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아내 장정윤이 임신 중인데다 오해가 더 쌓이기 쉬웠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딸과 대화하러 나온 자리였지만, 김승현은 줄곧 아내 장정윤의 마음만을 대변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결국 김수빈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만 갔다.
딸과 만난 이후 김승현은 아내와도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김승현이 "수빈이는 솔직하게 얘기한 것뿐인데"라며 또 딸의 심정을 대변했다. 결국 아내 장정윤은 "중간 입장 안 하고 그냥 빠졌으면 좋겠어. 오해가 풀리는 게 아니라 더 쌓일 것 같아"라며 김승현을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오해 때문에 4개월간 서로 만나지 않고 있는 아내 장정윤과 딸 김수빈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김승현의 모습이 포착된다.
김승현은 "셋이 만날지 아니면 언니(장정윤)랑 둘이 만날지 제안하려고 한다"라며 딸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김수빈은 차분히 담아뒀던 말들을 아빠에게 꺼냈다. 김승현은 "당시에 아내도 격앙돼 있고 예민하니까 그거를 받아 주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아내 장정윤이 임신 중인데다 오해가 더 쌓이기 쉬웠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딸과 대화하러 나온 자리였지만, 김승현은 줄곧 아내 장정윤의 마음만을 대변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결국 김수빈의 표정은 점점 어두워져만 갔다.
딸과 만난 이후 김승현은 아내와도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김승현이 "수빈이는 솔직하게 얘기한 것뿐인데"라며 또 딸의 심정을 대변했다. 결국 아내 장정윤은 "중간 입장 안 하고 그냥 빠졌으면 좋겠어. 오해가 풀리는 게 아니라 더 쌓일 것 같아"라며 김승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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