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쇠지렛대로 문 부수고…창원 상가 돌며 금품 턴 40대

기사등록 2024/08/05 09:46:59

최종수정 2024/08/05 09:56:52

한 달 새 25차례 1000만원 상당 금품 훔쳐 구속 송치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창원 지역 상가에서 심야시간에 영업이 끝난 점포에 침입해 수십 차례에 걸쳐 금품을 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9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경남 창원지역에서 심야시간에 영업이 끝난 점포의 출입문을 쇠지렛대로 부수고 침입하는 방법 등으로 25회에 걸쳐 현금과 태블릿 등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심야 시간대 보안이 취약한 시장과 상가를 물색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여름휴가철 집이나 상가를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현금이나 귀중품은 따로 보관해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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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쇠지렛대로 문 부수고…창원 상가 돌며 금품 턴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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