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미·이준환 이어 3번째 메달 정조준
![[파리=AP/뉴시스] 한국 유도의 김민종이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와 경기하고 있다. 2024.08.02.](https://img1.newsis.com/2024/08/02/NISI20240802_0001340606_web.jpg?rnd=20240802180021)
[파리=AP/뉴시스] 한국 유도의 김민종이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와 경기하고 있다. 2024.08.02.
[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세계랭킹 1위' 김민종(양평군청)이 2024 파리올림픽 100㎏ 이상급 8강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 첫 한국 유도 금메달의 초석을 다졌다.
김민종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 이상급 16강전에서 이브라힘 타타로글루(튀르키예)에게 승리했다.
김민종은 밭다리걸기 절반에 이은 팔가로누워꺾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이날 승리를 거둔 김민종은 잠시 후 우샨지 코카우리(아제르바이잔)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이준환(남자 81㎏급 동메달·용인대)과 허미미(여자 57㎏급 은메달·경북체육회)에 이어 한국의 세 번째 유도 메달이자, 첫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여자 78㎏ 이상급에 나선 김하윤은 모이라 모릴로(도미니카 공화국)를 상대지도3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하윤은 베아트리스 수자(브라질)와 다음 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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