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 30곳 총 7000만원 기부

1일 순천향대와 지역 상점인 카페 룩스가 ‘사랑의 집 30호점’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email protected] 2024.8.2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지역 상인이 순천향대에 소정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사랑의 집(후원의 집)’이 30호점을 돌파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사랑의집 캠페인은 대학 인근 식당이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매달 약정 기간 동안 소정의 금액을 순천향대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제도다.
지난 2015년부터 10년 간 총 30개 업체가 사랑의 집 캠페인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모인 기부금은 7000만원이다.
모인 기부금은 재학생들의 학업 정주를 위한 장학금 및 연구기금으로 쓰이고 있다.
순천향대는 지난 1일 '사랑의집 30호점'인 카페 룩스(대표 곽홍임)와 현판식 전달 행사를 열었다.
조현빈 순천향대 학생처장은 “앞으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및 재학생 학업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