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위천면서 찾아가는 주민자치 기본교육 등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예비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을 위한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천면의 제3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앞두고 실시되었으며, 2024년 경상남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추천 강사인 이수경 경남사회적가치지원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총회의 운영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수경 센터장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조례에 근거한 주민총회에 대해 열정적인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 거창군 딸기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 거창군 거창군딸기연합회(회장 이일도)는 2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관에서 거창군딸기연합회 소속 25개 작목반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과 거창군 딸기육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류지봉 다함께 잘사는 영농조합 회장을 비롯해 8명을 새로운 임원진으로 구성했다.

한편 딸기연합회는 지난 겨울에 비가 자주 내려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하우스의 피해가 심각했음에도 회원들의 노력으로 거창의 딸기가 명품 딸기를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 거창교육지원청,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강화 위해 연수

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2일 거창교육지원청 3층 아우름누리(본관)에서 특수교육실무원 및 특수교육지원 사회복무요원 14명을 대상으로 하계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제공하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학생 성격 발달의 이해(에니어그램! 관계를 말하다)  △장애학생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지원 방법의 실제(장애학생의 정서적 특성 이해 및 미술 치료 실습)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 지원인력들은 에니어그램을 실시하여 자신의 성격 이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개선 및 장애 학생의 성격 특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미술치료 기법들의 실습을 통해 장애학생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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