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생 공연티켓제' 5만5000원→1만9900원
7월19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용한 영수증 활용

페스티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보령머드축제 성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3일 오후 2시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대형공연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에 지역상생 공연티켓제를 도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객들이 관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정가는 5만5000원인데 축제기간중 관내에서 최소 4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4인까지 1만9900원에 공연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축제기간인 지난달 19일부터 3일까지 사용한 영수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스티벌 참여 아티스트는 제로베이스원, 남우현, 빌리, 비오, DPR CREAM & DRP ARTIC, 이브, 카모, 영파씨, 우디, 아이칠린 총 10개팀이다. 또 CHANXER, JENEE HANAKO, LYNN HARDY 등이 DJ공연으로는 축제 열기를 고조시키고 TriB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지역상생티켓은 머드엑스포광장 머드체험존과 특설무대 앞 티켓판매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면서도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시 경제가 선순환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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