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
시각·공연 선정작 모니터링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예술지원 도민모니터링단 'DIVE NAIVE DRIVE'를 모집한다.
4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도민모니터링단 사업은 신진예술인과 관객이 작품을 통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모집된 모니터링단원은 '경기예술 생애 첫 지원'의 시각·공연 분야 선정작 모니터링을 맡는다.
'DIVE NAIVE DRIVE'는 '순수의 상태(NAIVE)에서 예술에 뛰어들어(DIVE), 마주한 예술과 마음껏 내달려 본다(DRIVE)'는 뜻을 담았다.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고와 표현이 수직(DIVE)과 수평(DRIVE)으로 교차하며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모니터링단원들은 시각예술·공연예술 분야 선정작의 모니터링과 보고서 작성뿐만 아니라 '나이브한 캠프' '예술가 A씨의 야화(野話)' '나이브한 우리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나이브한 캠프'는 자기 표현 방법과 자신의 취향을 탐구하는 1박2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활동 전(1차)과 활동 중반(2차)에 걸쳐 모두 2차례 진행된다.
'예술가 A씨의 야화(野話)'는 예술가가 이야기하는 예술을 만나는 시간으로, 보다 가까이 예술가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이브한 우리의 밤'은 활동 마지막에 이뤄질 교류회로, 모니터링단원의 모두기획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2024 경기예술지원 도민모니터링단' 모집 신청은 링크를 통한 별도 신청서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심의위원단의 서류심의를 거쳐 이달 19일 선정 결과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 사업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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