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3위 토니 폴(미국)에 2-0 승리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스페인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3위)가 '2024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미국의 토미 폴(13위)에게 2-0(6-3 7-6<9-7>)으로 승리했다.
앞서 알카라스는 대선배이자 자신의 우상인 라파엘 나달(161위·스페인)과 함께 나선 대회 복식 경기에선 오스틴 크라이체크-라지브 람(미국) 조에 0-2(2-6 4-6)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으나, 단식에선 순항을 이어갔다.
올해 21살인 알카라스는 지난달 열린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까지, 올해 열린 메이저대회를 연이어 제패한 차세대 남자 테니스 최강자 중 한 명이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역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알카라스는 이날 4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금메달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알카라스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테니스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미국의 토미 폴(13위)에게 2-0(6-3 7-6<9-7>)으로 승리했다.
앞서 알카라스는 대선배이자 자신의 우상인 라파엘 나달(161위·스페인)과 함께 나선 대회 복식 경기에선 오스틴 크라이체크-라지브 람(미국) 조에 0-2(2-6 4-6)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으나, 단식에선 순항을 이어갔다.
올해 21살인 알카라스는 지난달 열린 프랑스오픈에 이어 윔블던까지, 올해 열린 메이저대회를 연이어 제패한 차세대 남자 테니스 최강자 중 한 명이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역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알카라스는 이날 4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금메달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알카라스와 토미는 이날 1시간59분 동안 명승부를 펼쳤다.
알카라스는 1세트는 6-3으로 순조롭게 따냈으나, 2세트는 토미에게 먼저 3게임을 내주며 시작부터 흔들렸다.
하지만 알카라스는 뒷심을 발휘해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고, 결국 9-7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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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는 캐스퍼 루드(9위·노르웨이)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9위·캐나다) 경기의 승자와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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