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오스트리아도 텔아비브 노선 운항 변경
[예루살렘=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와 미국의 유나이티드항공 및 델타항공이 이스라엘행 항공편을 일시 중단했다고 이스라엘 국영 칸 TV가 1일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이 지역에서 계속되는 분쟁으로 2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뉴욕과 텔아비브 간 항공 노선을 운항하는 두 항공사는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보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칸 TV는 또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오는 8일까지 뮌헨-텔아비브 노선 운항을 키프로스까지만 운항하기로 했으며, 오스트리아 항공도 빈-텔아비브 항공편을 불가리아까지만 운항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루프트한자는 성명을 통해 이번 회항이 보안 활동에 따른 사전 조치였다고 설명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항공사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델타항공은 "이 지역에서 계속되는 분쟁으로 2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유나이티드항공은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뉴욕과 텔아비브 간 항공 노선을 운항하는 두 항공사는 다음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보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칸 TV는 또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오는 8일까지 뮌헨-텔아비브 노선 운항을 키프로스까지만 운항하기로 했으며, 오스트리아 항공도 빈-텔아비브 항공편을 불가리아까지만 운항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루프트한자는 성명을 통해 이번 회항이 보안 활동에 따른 사전 조치였다고 설명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항공사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