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윤현지, 女78㎏급 16강 탈락…세계 5위 中 선수에 좌절[파리 2024]

기사등록 2024/08/01 18:59:40

최종수정 2024/08/01 21:26:52

발뒤축걸기 한판패

[파리=AP/뉴시스] 한국 유도 윤현지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치른 대회 유도 여자 78㎏급 32강전에서 엠마 리드(영국)와 경기 중이다. 2024.08.01.
[파리=AP/뉴시스] 한국 유도 윤현지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치른 대회 유도 여자 78㎏급 32강전에서 엠마 리드(영국)와 경기 중이다. 2024.08.01.


[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여자 유도 윤현지(안산시청)가 여자 78㎏급 16강에서 '2024 파리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8위인 윤현지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치른 대회 유도 여자 78㎏급 16강전에서 마전자오(중국)에 발뒤축걸기에 한판패를 당했다.

앞서 윤현지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32강서 엠마 리드(영국)를 지도3의 반칙승을 거뒀다.

정규 시간(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이어진 골든스코어(연장)에서 어렵게 거둔 승리했다.

16강에 어렵게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5위 마전자오까지 넘지는 못했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1분11초 때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2분39초 시점에 상대의 발뒤축걸기에 당하며 한판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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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윤현지, 女78㎏급 16강 탈락…세계 5위 中 선수에 좌절[파리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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