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맞아 4일까지 주요 사업장 점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랜드 경영진이 4일까지 여름 성수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위험요소 점검과 사전조치를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최철규 직무대행은 세탁공장과 하이원 워터월드를 찾아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격려했다.
최 직무대행은 이날 세탁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혹서기 내부 온열질환 실태를 파악했다. 워터월드에서는 바닥상태를 점검하고 미끄러지는 고객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워터월드 의무실을 찾아 의료 인력, 필요 장비, 기구 등을 점검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여름철 하계 영업시설이 있는 스키장을 찾아 리프트 등 시설·장비들을 점검했다.
최 직무대행은 2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폐수 처리장 등 안전 사각지대 취약 시설을 방문 환기·밀폐 공간 관리 현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최 직무대행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근로자와 고객 모두가 안전한 강원랜드를 만들기 위해 경영진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