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대전현충원 신청사 조감도.(사진=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1일 신청사가 건립되는 정문 동쪽 주차장 부지 현장에서 시공사 및 감리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현재 청사 건물이 1980년 준공 이후 노후화했고 민원 및 사무공간 등이 협소해 직원들과 방문객에게 충분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현충원은 국립묘지 품격을 유지하고 안장 및 방문객 수 증가에 따른 종합민원실 일원화와 정원 수 증가를 반영해 사무와 휴게 공간 확충이 필요해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부지 면적은 7608㎡, 연면적은 2980㎡의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 민원안내실, 강당, 휴게실, 전기 및 기계실 등이 포함됐다.
사업 기간은 지난 2021년 설계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이뤄진다.
황원채 원장은 “신청사가 건립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안전한 공사를 위해 끝까지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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