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아동·청소년의 부모로서 올바른 역할과 효과적인 양육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부모로서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부제: 양육자의 회복탄력성)'를 주제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양육자가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부모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준성 두드림 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김신겸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패널로 나서 건강하고 효과적인 양육 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신청자는 전화접수와 QR코드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회복탄력성은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토크 콘서트를 통해 양육 효능감을 높이고,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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