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하반기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기사등록 2024/08/01 14:40:24

해양침적폐기물 6000t 수거 목표

[서울=뉴시스] 해양 침적폐기물. (사진=해양환경공단)
[서울=뉴시스] 해양 침적폐기물. (사진=해양환경공단)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일 '2024년도 하반기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저에 쌓인 폐기물을 수거·처리를 비롯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해양환경을 개선한다. 또 항행 방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선박의 안전한 운항 여건을 조성한다.

공단은 지난 7월까지 여수 소호동 인근 해역 등 9개 지역에서 상반기 사업을 실시해 약 3800t의 해양침적폐기물 수거했다.

하반기에는 연간 목표인 해양침적폐기물 6000t 수거를 달성하기 위해 통영항을 비롯한 10여개 사업장에서 약 3000t의 해양침적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남항 및 감천항, 인천 남항 역무선부두 등 대형 항만에서 각종 유해성분을 발생시키는 해양침적 폐타이어를 중점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적극적인 해양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해 국민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해양환경공단, 하반기 해양침적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기사등록 2024/08/01 14:40:2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