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담양, 학습+여행 19개 프로젝트 탄력받다

기사등록 2024/08/01 13:32:52

'학습·여행 가능한 인문학·생태 교육도시' 세부사업 추진

하늘에서 본 여행자의 도시, 담양.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늘에서 본 여행자의 도시, 담양. (사진=담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전남 담양군이 학습과 여행이 한꺼번에 가능한 도시건설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손잡고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학습·여행이 가능한 인문학·생태 교육도시 담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공동체 돌봄 ▲지역단위 공동 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 양성 등 모두 19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인문학, 생태 중심의 지역특화 공교육 과정에 초점을 두고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한 K-푸드 특화, 농업 융복합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아우르는 지자체 연계형 취업플랫폼 구축에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돌봄과 교육, 취업, 정주에 이르기까지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담양을 만드는데 이번 교육특구 지정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담양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디딤돌을 놓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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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담양, 학습+여행 19개 프로젝트 탄력받다

기사등록 2024/08/01 13:32: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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