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무역통상·농업기술 등 프로그램 개발

세미나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 경영학부가 베트남 고위공무원들 전문역량 신장을 지원한다.
목원대는 경영학부가 동남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 중앙정부 관료 학습 및 역량개발(L&D)을 총괄하는 호주 테트 에듀케이션 그룹 제인 트랜씨 최고경영자, 란 루 매니저를 초청, 사업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영학부는 정부부처와 협력, 대기업이 진출한 베트남 지방정부 관료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무역통상·농업기술·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
제인 트랜 최고경영자는 “그간 서울 소재 대학교와 진행했던 ‘베트남 정부 관료 연수 프로그램’을 목원대 경영학부와 함께하기로 했다”며 “경영학부 전문역량을 토대로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구영휘 목원대 특임부총장은 “이번 만남은 약속만이 아닌 ‘상호이익에 기반한 실익’이 전제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며 “테트 에듀케이션 그룹이 제안한 ‘경영학부 베트남 유학생 경력개발계획’은 이미 실행 가능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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