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 치유의 숲 건물 앞 녹지공간에 약 220m의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됐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데크길을 따라 치유 정원을 경유해 치유의 숲 녹지공간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게 조성했다,
특히 황토와 마사토로 포장을 마무리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눈개승마, 까치수염, 털머위, 차나무, 만병초 등 14개의 다양한 수종을 식재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산청군은 이번에 조성된 산책로를 체험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산청 치유의 숲 프로그램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055-970-7575)로 하면 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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