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일본관광객 대상 인천·김포공항 픽업서비스 개시
![[서울=뉴시스] 케이벤코리아는 지난 31일 일본 MK택시와 ‘공항 교통서비스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케이밴코리아와 MK택시 로고. 2024.08.01. (사진=케이벤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01617917_web.jpg?rnd=20240801104711)
[서울=뉴시스] 케이벤코리아는 지난 31일 일본 MK택시와 ‘공항 교통서비스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케이밴코리아와 MK택시 로고. 2024.08.01. (사진=케이벤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케이벤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일본 MK택시와 ‘공항 교통서비스 수요응답형대중교통(DR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회사인 케이벤 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달부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MK택시 승객에게 공항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MK택시는 재일교포 유봉식 회장이 1960년 설립한 회사로 일본 내 8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케이밴코리아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입국하는 MK택시 고객에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MK택시가 일본 내에서 추진하는 DRT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가을까지 고객들이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휴대폰 앱 연동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MK택시 관계자는 ‘한국내 우수한 서비스 공급 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동안 철저히 서비스 품질을 검증한 후 한국 내에서 다양한 DRT 운송 경험을 갖춘 케이밴코리아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춘열 케이밴코리아 대표는 "고급 밴을 이용해 MK 택시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추후 MK택시와 사업 협력을 통해 관광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