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정수시스템 7호기 기증식 (사진=시노펙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시노펙스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정수시스템'을 베트남 '땀다 유치원'에 7번째로 기증했다고 1일 밝혔다.
땀다 유치원에는 어린이와 선생님 등 총 550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정수 시스템은 하루 20톤의 깨끗한 물을 유치원 내 공급하게 된다.
'사랑의 정수 시스템'은 시노펙스가 자체 개발한 UF멤브레인 필터, 뎁스필터 등 4단계 정수시스템을 통해 지하수를 정수한다. 멤브레인 필터를 적용한 물리적 여과방식으로 화학처리 시설이 필요없어 학교, 병원, 아파트, 군부대 등 기존 부지를 활용해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필터기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이 시노펙스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만든 정수기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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