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지난달 31일 팀 K리그에 4-3 승리
"굉장히 어리지만 기술적으로 놀라웠다"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벤 데이비스가 올겨울에 팀에 합류할 양민혁을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올스타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최근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 덕분에 관심이 한층 고조됐다.
양민혁은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해 전반전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교체로 물러났다.
비록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몇 차례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암벌을 달궜다.
경기 종료 이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나선 존슨은 양민혁에 대해 "굉장히 어린 선수이지만 기술적으로 놀라웠고 빠른 발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같이 플레이하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쿨루셉스키는 "전반전 양민혁이 굉장히 잘했다. 우리 팀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이비스는 "(양민혁이) 토트넘에 오면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된다"며 "선수들끼리 이야기했지만 팀 K리그에 젊고 멋진 선수들이 많아 굉장히 좋은 경기였다"고 전했다.
베테랑으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을 묻는 질문에는 "토트넘과 계약을 할 정도면 이미 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치켜세우며 "계속해서 잘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남겼다.
호평을 받은 양민혁은 "확실히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토트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같이 플레이하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쿨루셉스키는 "전반전 양민혁이 굉장히 잘했다. 우리 팀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이비스는 "(양민혁이) 토트넘에 오면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된다"며 "선수들끼리 이야기했지만 팀 K리그에 젊고 멋진 선수들이 많아 굉장히 좋은 경기였다"고 전했다.
베테랑으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을 묻는 질문에는 "토트넘과 계약을 할 정도면 이미 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치켜세우며 "계속해서 잘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남겼다.
호평을 받은 양민혁은 "확실히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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