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까지 신청 접수
"기부자 공감, 시민엔 혜택"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오는 30일까지 기부자가 공감하고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밖에 주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다.
공모는 김제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아이디어 제안서와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과 방문, 우편 접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사업 제안의 창의성, 실행가능성, 공공성, 효과성 등 종합 심사를 통해 10월중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3명(각30만원), 장려 5명(각10만원)을 선정하여 김제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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