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남구,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달 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의 성과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등 7개 분야, 353개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1차 심사에 통과한 186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구는 평화를 테마로 한 'UN평화축제', 순수 주민 성금으로 건립한 '위트컴 장군 기념비', 전통을 친환경적으로 계승한 'LED 달집'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호평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지난달 30일 부산창경센터 콘퍼런스룸에서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을 위한 '솔루션 리빙랩' 프로그램의 시민참가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솔루션 리빙랩은 '2024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이 지닌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참가단(1차), 전문가(2차)의 실증을 지원하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등을 돕는 사업이다.

앞서 해당 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4곳과 부산 시민 24명은 팀 매칭을 통해 약 한 달간 실증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제품 장단점, 기대효과, 개선 방안 등을 담은 실증 보고서를 제출한 시민참가단은 이날 해단식을 가졌다.

향후 각 기업은 시민참가단의 실증 의견을 반영해 아이템 개선비 활용계획서를 제출하고, 적정성을 승인받은 뒤 지원금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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