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시청 민원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민원실 바닥 안내 유도선 설치'와 '민원서식 QR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민원실 바닥 안내 유도선은 여권 신청 시 민원 절차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민원인들이 유도선을 따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민원서식 QR코드 서비스는 서식대에 부착된 견본만으로 작성예시를 볼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양산시 홈페이지나 민원실 안내판의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신청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현재 12종의 민원신청서(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신청서(위임용 등), 전입 및 재등록신고서, 여권발급신청서, 부동산거래계약 신고서,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교부 등 신청서 등)의 작성예시가 QR코드로 제작 비치돼 있으며, 추가 제작도 계획 중이다.
시는 이러한 서비스가 민원업무 신청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 업무의 편리함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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