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차량 폭격으로 알-굴 특파원과 알-리피 사진기자 즉사
팔레스타인 기자협회 "국제법과 언론자유 침해한 전쟁범죄"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시티 부근의 샤티 난민 캠프에서 기자 2명이 타고 가던 차량이 폭탄에 맞아 이들이 모두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보안군 소식통이 31일(현지시간 ) 밝혔다.
이 번 공격으로 알 자지라의 이스마일 알-굴 특파원과 사진기자 라미 알-리피가 취재차 안에서 살해 당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이 신화통신에게 전했다.
알-굴 기자는 가자시티에서 알 자리라 특파원으로 일해왔고 알-리피는 그의 사진기자로 몇 달 동안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최전선을 취재해왔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기자협회는 샤티 난민수용소에서 취재 업무 중에 목숨을 잃은 기자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전쟁 범죄"라며 규탄했다.
이 번 공격으로 알 자지라의 이스마일 알-굴 특파원과 사진기자 라미 알-리피가 취재차 안에서 살해 당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이 신화통신에게 전했다.
알-굴 기자는 가자시티에서 알 자리라 특파원으로 일해왔고 알-리피는 그의 사진기자로 몇 달 동안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의 최전선을 취재해왔다고 현지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아직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기자협회는 샤티 난민수용소에서 취재 업무 중에 목숨을 잃은 기자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전쟁 범죄"라며 규탄했다.
협회는 언론 보도문을 통해 두 기자가 차량 피격으로 살해 당한 것은 "새로운 전쟁 범죄"이며 국제법과 언론인의 취재 자유 보장을 위반한 심각한 만행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 이스라엘군은 이 범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그 동안 팔레스타인 인들의 목소리를 침묵 시키기 위해서 진실을 은폐하고 조직적으로 보도활동을 방해한 행동에 대해서도 책임자를 색출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기자들은 주장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공보실의 통계에 따르면 이 번 두 기자의 피살로 지난 해 10월 7일 가자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에서 살해당한 기자는 총 165명이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이스라엘군은 이 범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그 동안 팔레스타인 인들의 목소리를 침묵 시키기 위해서 진실을 은폐하고 조직적으로 보도활동을 방해한 행동에 대해서도 책임자를 색출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기자들은 주장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공보실의 통계에 따르면 이 번 두 기자의 피살로 지난 해 10월 7일 가자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에서 살해당한 기자는 총 165명이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