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2주년 토론회’를 열었다.
‘새로운 증평을 향한 변화의 시작!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란 주제로 밴드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적 소통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였다.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통공감 행정의 확대, 군정과 관련 없는 비방성 게시글 차단, 공공커뮤니티임을 고려한 순화된 언어 사용, 개인적인 홍보글 사전 차단 등을 요청했다고 군은 전했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만든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네이버 커뮤니티 플랫폼을 활용해 생활불편, 군정홍보, 정책제안을 실시간 소통·공유하는 창구다.
국민신문고 등 법정 민원처리 시스템의 민원 처리기한은 14일이지만, 밴드를 통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거나 늦어도 3일 안에 담당자 답변이나 처리를 끝낸다.
현재 이 밴드의 가입자 수는 1760여 명이고, 이날 현재 1033건의 생활불편사항(처리)과 군정홍보 262건 등이 게시됐다.
◇이재영 증평군수, 행안부에 복지정책 지원요청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일 "증평형 시범사업을 위해 전날 행정안전부 김광용 대변인과 김민재 차관보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증평형 복지모델 시범사업을 제안하고, 군이 중점 추진하는 현안사업 등에 관해 건의했다"며 "증평군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성장하는 도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시, 모든 돌봄 기관이 20분 거리 내 위치하는 통합돌봄 특화도시로 소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유치, 도시 인프라 조성 등 군의 미래 기반 조성을 위한 역점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증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년 대학입시 컨설팅 진행
충북 증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일 학교밖 청소년들의 입시를 돕기 위한 ‘2024 대학입시 컨설팅’을 진행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한 대학 진학에 필요한 정보와 다양한 입시 제도를 1대 1 맞춤형으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은 학교밖 청소년 진로 진학 컨설팅 전문 MY UNI가 맡았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 진로·직업 안내, 자격증 취득 등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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