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도교, 아치형 구조로 통행 불편 제기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대구선 반야월공원' 보도교를 평탄화해 지역주민의 편의를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보도교는 아치형 구조로 형성돼 초등학생과 고령층 등의 통행 불편 문의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동구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까지 평탄화된 보도교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공사로 지역사회에서는 호평이 쏟아졌다.
대구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증진법 등에 따라 지자체는 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침해하면 안 된다"며 "법적 강제성이 없음에도 동구가 진정 내용을 반영한 것은 모범적 사례로 꼽힐만하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원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휴식처인 만큼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이용객의 보행권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존 보도교는 아치형 구조로 형성돼 초등학생과 고령층 등의 통행 불편 문의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동구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4월까지 평탄화된 보도교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 공사로 지역사회에서는 호평이 쏟아졌다.
대구인권사무소 관계자는 "장애인편의증진법 등에 따라 지자체는 공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침해하면 안 된다"며 "법적 강제성이 없음에도 동구가 진정 내용을 반영한 것은 모범적 사례로 꼽힐만하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원은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휴식처인 만큼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이용객의 보행권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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