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하반기 생활터 중심의 음악과 함께하는 야간 야외 신체활동 ‘별이 빛나는 체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별이 빛나는 체조’ 프로그램은 상반기 주민들의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건강생활에 도움을 주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하반기는 8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강변생활체육공원에서 직장인 등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수, 목, 금 저녁 7시30분에서 8시30분까지 주 3회씩 전문강사의 지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거창군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940-8322, 8372)로 신청하면 되며, 프로그램 시작 후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거창소방서, 최근 5년간 에어컨 화재 1234건 냉방기기 화재 주의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이병근)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 시 화재에 주의해달라고 31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총 1234건이며, 주된 원인은 전기 접촉 불량, 과부하와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77.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계적 요인(8.2%)과 부주의(7.2%)가 뒤를 따랐다.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선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이 없는지 점검 ▲기기 내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틈틈이 가동을 멈추고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실외기는 통풍이 가능한 곳에 설치하고 주변을 깨끗이 유지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노후화된 에어컨을 사용하거나 전선 등이 외부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경우에도 화재 발생 위험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거창교육지원청, 무더위 속 학교급식관계자 청렴·위생교육
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31일 거창문화원에서 학교급식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여름방학 학교급식관계자 청렴·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친절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고, 급식관계자들에게는 직장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 등을 안내함은 물론 학교급식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책임 있는 급식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친절의 가치와 효과 ▲의사소통 스킬과 효과적인 갈등관리 ▲1930년대 후반~현재까지의 급식 사진 공유 ▲1953년 구호급식기~현재까지의 학교급식 연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학교(유치원)급식 정보 공개사항 ▲Non-GMO식재료를 경남 학교급식 정책에 반영하게 된 ‘2018년 경남 학교급식 국외연수 결과보고서(방문국가: 대만)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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