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 8~9월 '별 탐험대'…한여름밤 가족과 별보기

기사등록 2024/07/31 12:00:49

8~9월은 대표적인 성운 선명관찰 시기

[김해=뉴시스] 김해천문대 별탐험대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진=김해천문대 제공) 2024.07.31.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해천문대 별탐험대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진=김해천문대 제공) 2024.07.31.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는 한여름 온가족이 함께 우주를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해천문대는 가족 체험프로그램 '별 탐험대'를 8월10일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별 탐험대는 별의 탄생과 죽음이라는 주제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독일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고안한 케플러식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체험, 천체관측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9월은 별의 잔해인 M57 고리성운, 헤라클레스 대성단 등 천체들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는 시기다.

참여권장 연령은 초등학생 3학년부터다. 초등학생과 어른이 함께하는 가족단위 그룹과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5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40명까지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천문대 손진호 담당은 "온 가족이 함께 여름밤 특별한 기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화려한 색깔의 성운들과 행성들을 관찰하며 한낮의 더위를 식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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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8~9월 '별 탐험대'…한여름밤 가족과 별보기

기사등록 2024/07/31 12:00: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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