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30명·30㎞ 걷기…내달 14일까지 신청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트레킹 도시, 걷기의 메카' 강원 원주시는 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기념하는 '2024 토지 30·30·30 걷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24일 개최하는 '토지 30·30·30 걷기' 코스는 토지문화관을 출발해 매지임도~박경리문학비~마장공원~무실과수원길을 거쳐 박경리문학공원까지 총 30㎞다.
모집 대상은 걷기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2만원) 입금 순에 따라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중식·간식, 보험가입, 모자,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4일까지다. 종합운동장 내 한국걷기협회 사무처를 방문하거나 팩스·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걷기협회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학과 걷기를 잇는 독창성 있는 트레킹을 통해 원주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