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ETF는 다음 달 2일 첫 분배금을 지급한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의 첫 분배금 지급이다.
앞으로 이 ETF는 연 4회 분기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상장 해외 레버리지 ETF 중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가 처음이다.
이 상품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엔비디아, AMD, 퀄컴 등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 3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종민 미래에셋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레버리지 상품의 특성상 높은 변동성에도 과거 우수한 성과와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 덕분에 장기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