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산청군은 최근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이 열린 조산공원에서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박형관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등 관광업계 관계자, 축제 관람객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산청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팝페라 가수 ‘포엣’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 비전 발표 ▲방문의 해 미디어 영상 상영 ▲축하 영상메시지 송출 ▲선포 퍼포먼스와 군민참여 세레머니 ▲초대가수 린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ON산청 빛나는 여름밤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한 산청관광홍보관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한 방문의 해 홍보와 산청 감성 플리마켓, 키즈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빗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행사를 빛내 준 군민과 관광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밤머리재 관광명소화 사업 등 관광인프라를 조성해 지리산권 관광벨트화를 구축하고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이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