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신 국회의원…'5선' 서병수 친동생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 신임 사무총장으로 재선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임명됐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당내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한동훈 당대표는 이날 "제가 생각하는 사무총장은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그렇지만 어려운 일에 앞장설 수 있는 분"이라며 서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을 밝혔다.
서 의원은 1989년 행정고시 합격 후 수산청(현 해양수산부)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3년 경정 특채로 경찰공무원으로 전직한 뒤 울산지방경찰청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을 지냈다.
서 의원은 2017년 경찰대학장을 끝으로 경찰청을 떠난 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 울주군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서 의원은 부산에서 5선을 지낸 서병수 의원의 친동생으로, 2021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1963년 울산 ▲서울대 농업경제학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부산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제33회 행정고시 ▲울산지방경찰청장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경찰대학장 ▲제21대·22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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