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삼장면 지리산권 사회복지관 특설무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며 다양한 음악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29일 산청군은 내달 3일 삼장면 지리산권 사회복지관 특설무대에서 ‘2024 산청 대포 숲 가요사랑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요사랑콘서트가 열리는 대포숲은 내원사계곡과 대원사계곡의 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자연 발생유원지로 물이 깨끗하고 수량이 풍부하며 물가에 울창한 숲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원하고 맑은 밤공기와 함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인 오대웅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강진, 박상철, 우연이, 서지오, 강혜연 등 12명의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여름밤을 풍성한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가 삶의 활력을 찾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듣는 음악으로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