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오는 10월15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시는 우선 8월26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특히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답할 수 있으며, 편리한 응답을 위해 ‘정부24’ 앱에 사실조사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고 ‘정부24’ 앱 회원 가입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8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에 대해 통장과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조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민원봉사과(031-390-0970)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한다.
한편, 중점 조사 대상은 중점 조사 대상 가구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있는 가구들이 대상이며 실태조사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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