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달 3일 종합체육관에서 '2024 원주시 드론페스타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드론'을 스포츠와 접목시켜 직접 체험·체감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사전 모집한 16개 전국 초·중학교 드론축구팀이 참가한다. 당일 현장 추첨으로 정해진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위, 2위, 3위(2팀) 팀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3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경기 외에도 드론인형뽑기, 로보마스터체험, 드론축구 가상현실(VR) 체험 등 선수와 가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원강수 시장은 "드론 꿈나무들이 펼치는 멋진 경기와 다양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원주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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