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우진문화재단은 '2025 우진청년미술상'에 서양화 김누리 작가, 조소 박경덕 작가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994년부터 시작돼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우진청년미술상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45세 이하의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매년 1~2명의 청년 작가들이 선발돼 지금까지 75명 작가의 초대전을 연 바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시상 횟수을 2년에 한 번으로 변경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청년미술상엔 모두 17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나 심사위원들은 두 작가의 추구하는 관점과 작업 방식에 있어 이것을 지속화하는 관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선정된 두 작가는 창작활동지원금 500만원을 받음과 함께 오는 2025년 상반기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각각 2주 동안 우진청년작가초대전을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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