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와 지역 경제단체 등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과 경제단체·기관장 등이 26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내수경기 침체·경영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 시장이 제안했다.
강 시장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한 지금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요구(니즈)를 먼저 알아야만 정확한 예산투입과 정책 반영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소통으로 함께 끝모를 불황의 파고를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경제계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 상황 악화로 매우 어렵다"며 "지역에서 힘을 모아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방안을 경제계와 지방정부가 함께 찾아야 한다. 특히 노사상생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광주의 주요 현안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시 9대 대표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별, 기업규모별 맞춤형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경제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500억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소상공인 사회보험료(고용·산재 보험료) 지원을 9억원으로 확대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도 11억원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2650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355억원 등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물가부담 완화 및 소비 촉진, 골목상권 맞춤형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과 경제단체·기관장 등이 26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경제현안 간담회'를 열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동찬 광주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이미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금리 장기화·내수경기 침체·경영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 시장이 제안했다.
강 시장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한 지금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요구(니즈)를 먼저 알아야만 정확한 예산투입과 정책 반영이 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소통으로 함께 끝모를 불황의 파고를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경제계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 상황 악화로 매우 어렵다"며 "지역에서 힘을 모아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방안을 경제계와 지방정부가 함께 찾아야 한다. 특히 노사상생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광주의 주요 현안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시 9대 대표산업을 중심으로 산업별, 기업규모별 맞춤형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경제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500억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소상공인 사회보험료(고용·산재 보험료) 지원을 9억원으로 확대하고,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도 11억원을 지원한다.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2650억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355억원 등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물가부담 완화 및 소비 촉진, 골목상권 맞춤형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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