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中 최대 게임쇼서 던파·메이플·크아 전시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넥슨이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24'에서 중국 퍼블리셔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 아케이드 등 자사 타이틀 4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DNF)는 중국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텐센트 게임즈 부스 내 체험 부스와 특별무대를 마련했다. DNF 체험존에서는 PC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처음으로 함께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한다. '지옥파티' 거대 기둥 조형물과 함께 '고블린' 코스어 퍼레이드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유의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된 체험존에서는 각 게임을 대표하는 안개신 레이드, 로터스 레이드를 활용한 미니게임 체험존, 포토존이 마련되며 체험 완료 시 던전앤파이터 특별 굿즈 등을 준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지 아이돌그룹 SNH48 그룹이 던전앤파이터 OST 공연을 연다. 또 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오프라인 전국 격투대회 결승전이 진행된다.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중국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셩취게임스 내 부스를 연다. 셩취게임스 메인 무대 옆에 마련된 이번 부스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대표 몬스터인 대형 '루시드' 조형물이 설치됐다.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시연 PC 4대가 준비됐으며 메이플스토리 공식 위챗 채널을 팔로우하는 방문객에게 추첨으로 춘추항공 티켓 등 경품을 준다.

무대에서는 메이플스토리 주제곡 공연을 펼치는 한편 불의 기사단장 오즈, 엔젤릭버스터, 루시드 등 코스어 행사를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와 관련된 에피소드나 경험담을 공유하는 이용자 인터뷰 무대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한 이용자에게 메이플스토리 한정 굿즈 패키지를 증정합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중국 서비스 21주년을 맞이한 장수게임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셩취게임스를 통해 차이나조이에서 부스를 꾸리렸다. 시연 PC 2대를 제공하며 크레이지 아케이드 공식 위챗과 웨이보 채널을 팔로우하면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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