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 "직설적으로 말해도 한국에서 할 만큼 다 했다"
[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홍준표 대구 시장이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고치라는 주변의 말을 사양하고 앞으로도 홍 시장은 자신의 언행을 고수할 것이라 표했다.
홍준표 대구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나는 곡선주로 달리지 않고 언제나 직선주로만 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라며 "위선적인 행동과 말은 하지 않는다 .언제나 진심을 담아서 말이나 행동을 한다"라고 했다.
홍 시장은 "주변에서 고치라는 말을 수없이 듣지만 그것을 고치면 내가 남는 게 뭐가 있냐"며 "그렇게 살면서 공직 생활을 40여년 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직설 화법을 고수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그렇게 살아도 대한민국에서 할 만큼 살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행으로 인해 수차례 지적과 비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대선후보, 국회의원, 그리고 현재 대구시장 등의 영향력 있는 역할을 맡아왔다.
최근 홍 시장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이전 한동훈 후보를 결코 국민의힘 당대표로 뽑아선 안 된다며 비판했다. 홍 시장은 한동훈 대표를 두고 '어린애', '정치 초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홍준표 대구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나는 곡선주로 달리지 않고 언제나 직선주로만 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다"라며 "위선적인 행동과 말은 하지 않는다 .언제나 진심을 담아서 말이나 행동을 한다"라고 했다.
홍 시장은 "주변에서 고치라는 말을 수없이 듣지만 그것을 고치면 내가 남는 게 뭐가 있냐"며 "그렇게 살면서 공직 생활을 40여년 했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직설 화법을 고수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면서 "그렇게 살아도 대한민국에서 할 만큼 살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언행으로 인해 수차례 지적과 비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대선후보, 국회의원, 그리고 현재 대구시장 등의 영향력 있는 역할을 맡아왔다.
최근 홍 시장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 이전 한동훈 후보를 결코 국민의힘 당대표로 뽑아선 안 된다며 비판했다. 홍 시장은 한동훈 대표를 두고 '어린애', '정치 초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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