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3호 태풍 '개미'와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유입된 수증기로 인해 제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 한라산 삼각봉에 214.5㎜를 비롯해 사제비 209.0㎜, 윗세오름 179.5㎜ 등 폭우가 쏟아졌다.
이 밖에도 한라산 남벽 115.0㎜, 제주시 산천단 96.0㎜, 성산수산 71.5㎜, 서귀포 48.4㎜, 표선 55.5㎜의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27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비는 비구름대의 폭이 좁고 긴 띠 형태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같은 지역이라도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 한라산 삼각봉에 214.5㎜를 비롯해 사제비 209.0㎜, 윗세오름 179.5㎜ 등 폭우가 쏟아졌다.
이 밖에도 한라산 남벽 115.0㎜, 제주시 산천단 96.0㎜, 성산수산 71.5㎜, 서귀포 48.4㎜, 표선 55.5㎜의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27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비는 비구름대의 폭이 좁고 긴 띠 형태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같은 지역이라도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있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27일까지 한라산 등 산지에는 최대 400㎜가 넘는 누적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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