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유통 수산물 375건 안전성 확인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 수산물 3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22일 일본산 활도미, 국내산 광어, 노르웨이산 냉동고등어 등 유통수산물 3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해당 수산물 3종에서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48회에 걸쳐 유통수산물 375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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