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재학생들, 미국 디지펜공과대 글로벌 교육 참가

기사등록 2024/07/26 10:31:36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6개대학 참여

프로그램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그램 참가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재학생들이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시애틀 디지펜공과대학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아래 배재대와 계명대, 경희대, 계원예대, 전주대, 건국대 등 6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디지펜공과대학은 지난 1988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게임분야 특화대학으로 ‘게임계 하버드’로 불린다. 특히 대학이 소재한 미국 시애틀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유니티 등 세계적 ICT 기업의 본거지이다.

참가 학생들은 시애틀 현지 연구진 및 학생들과 협력, 글로벌 학제 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했다.

배재대는 건축학과, 정보보안학과, IT경영정보학과, 소프트웨어공학부 게임공학전공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참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융합하는 경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종현(소프트웨어공학부 게임공학전공)씨는 “게임공학이 전공으로 세계적인 게임 산업 중심지에서 팀을 꾸려 프로젝트를 진행, 뜻 깊었다”며  “진행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을 팀원들과 극복하면서 게임 산업 지식과 이해도를 높여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엽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수 연구진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이크로디그리 교과목 개발 등 글로벌 디지털 인재 양성에 도움을 받았다"며 "그동안 총 4회에 걸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국제 경험 확대와 미래 핵심 인재 육성에 힘써왔고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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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재학생들, 미국 디지펜공과대 글로벌 교육 참가

기사등록 2024/07/26 10:31: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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