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서풍 지속적으로 유입"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열대야 현상이 엿새째 나타나고 있다.
25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청주(밤 최저기온 25.7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청주는 지난 14일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된 이후로 이날까지 10일 관측됐다.
최근에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엿새째 나타나고 있다.
충북 지역 첫 열대야는 지난 6일 영동 추풍령, 옥천에서 확인됐다.
폭염경보도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충북 청주·충주·옥천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뒤 이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나머지 충북 8곳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북 전 지역 폭염특보는 지난 22일 이후로 닷새째다.
이날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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