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구 선정해 부부 최대 300만원 왕복 항공료 제공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장기간 모국을 찾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7가구를 선정해 부부에게 최대 300만원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군에 주소를 두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중 결혼 3년 이상, 자녀 1명 이상에 최근 2년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가정이면 된다.
희망자는 다음 달 9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다음 달 중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앞으로도 보은군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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